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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y`s Essay

1.꿈에 주이가 나왔다. 주이랑 섬으로 놀러갔는데 거기에 바이킹 같은 놀이기구가 있어서 같이 탔다. 내 생각엔 그냥 나무의자인 줄 알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그게 바이킹이 된 것 같다. 내 꿈에 출연해준 기념으로 소정의 출연료를 보내고 싶었다. 그래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5,000원짜리 스타벅스 라떼 쿠폰을 선물했다. 요즘 일하면서 공부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텐데, 잠시동안이겠지만 내 선물을 보고 작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여유가 생길 수 있으면 좋겠다. 2.아침에 어쩌다가 실수로 유료 앱을 결제해버렸다. 영어책은 한글로 된 책들과는 다르게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읽다보면 좀 질려버리는 경향이 있다. 그런데도 어떻게든 영어책은 읽었으면 좋겠고. 그래서 책을 요약해서 읽어주는 앱인 Headway를 ..

Diary1.어제 회사 출근하기 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, 옆집 고양이가 살며시 올라와서 나를 쳐다보고갔다. 오빠와 나는 동물들이 귀여운 행동을 하면 그 동물들을 가리켜서 '웃기는 짬뽕' 이라고 하기에, 나는 (나도 고양이마냥) 그 아이에게 살짝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 오빠한테 보냈다. 웃기는 짬뽕 이라는 텍스트와 함께. 또 나 보러와줬으면 좋겠다, 귀여워! 2.회사에서 소현이랑 '퍼스널 컬러'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. 이전에 인영언니랑 퍼스널 컬러를 알아보고 메이크업을 한번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뉴질랜드에서는 너무 비싸서 안했었던 기억이 났다. (내 생각에 약 300불정도 였었던 것 같은데? 확실하진 않다.) 나도 내 퍼스널 컬러가 너무 궁금하다. 요즘엔 점점 더 세분화가 되어지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