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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y`s Essay

1.클라이언트 사장님이 회사에 잠깐 들르셨다. 오늘 설치될 사인을 체크해보고 주문하고 싶으신 사인들이 있어 상담을 받으러 들르신 것이었다. 그런데 이사님들은 모두 시공을 나가 계셔서 새로 주문하실 사인의 디자인 쪽 상담만 받으셨다. 나와 소현이는 사장님과 함께 앉아 도란도란(?) 이야기를 나누었다. 참 재미있는 분이셨다. 그리고 우리에게 이것저것 선물도 주셨다. 한국 과자 구운감자도 주시고 꿀도 주시고, 우리에게 책도 한권 주셨다. (사장님의 가방은 보기에는 얇은 서류가방 같지만 그 안에는 무궁무진한게 다 들어있었다.) 우리는 선물로 받은 책의 작가 이름에 사장님 성함이 써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. 신기해서 여쭤보니 사장님께서는 한국에서 교수 일을 하시며 강의도 하고 책도 쓰고 하시다가 잠시 뉴질랜드에 ..

Diary1.어제 회사 출근하기 전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, 옆집 고양이가 살며시 올라와서 나를 쳐다보고갔다. 오빠와 나는 동물들이 귀여운 행동을 하면 그 동물들을 가리켜서 '웃기는 짬뽕' 이라고 하기에, 나는 (나도 고양이마냥) 그 아이에게 살짝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 오빠한테 보냈다. 웃기는 짬뽕 이라는 텍스트와 함께. 또 나 보러와줬으면 좋겠다, 귀여워! 2.회사에서 소현이랑 '퍼스널 컬러'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. 이전에 인영언니랑 퍼스널 컬러를 알아보고 메이크업을 한번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뉴질랜드에서는 너무 비싸서 안했었던 기억이 났다. (내 생각에 약 300불정도 였었던 것 같은데? 확실하진 않다.) 나도 내 퍼스널 컬러가 너무 궁금하다. 요즘엔 점점 더 세분화가 되어지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