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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y`s Essay
2024.12.16 반가워, 우주곰!
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한달이 지났다.그 사이에 나는 말로 다 하지 못할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되었다. 우리 부부에게도 드디어 아기가 생긴 것이다. 지난 11월 16일 생리 주기가 시작되고 3일째가 되는 날부터 Letrozole을 복용하여 자궁벽을 두껍게 했다. 그런데 약을 먹어도 에스트로겐 수치가 잘 오르지 않아서 시간을 두고 평소보다 피검사를 2번정도 더 한 것 같다. 에스트로겐 수치가 적당해졌을 때 나는 병원을 방문하여 스캔을 했다. 난포 3개가 성숙했고 자궁벽이 7mm정도로 두꺼워져서 배아 이식을 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하였다. 병원에서 배란유도 주사인 오비드렐을 한 대 맞았고, 그 날 부터 유트로게스탄 질정을 하루에 3번, 2개씩 넣었다. 그렇게 일주일 동안 질정을 넣은 후 12월 5일..
Diary
2024. 12. 16. 03:05